동국대학교APP 16기 원우회(회장 손기수)는 지난 9월7일(금)~8일(토)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돗내미길 55번지 오피러스 펜션에서 원우회의 단합을 위한 워크숍 및 패러글라이딩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손기수 회장의 주선으로 16기 원우회의 단합을 위한 패러글라이딩 체험 행사 및 총동문회 가을체육대회 준비 모임을 위한 행사이기도 했다. 각자 준비한 음식과 원우회에서 준비한 음식들로 가득찬 펜션의 저녁은 푸짐했다.
오후 3시 도착한 일행들은 이경수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림 같은 펜션에는 각종 운동기구들이 다양해서 게임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빙빙돌고 공넣기, 라면머리에 이고 달리기, 눈가리고 공 맞추기, 접시구멍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놀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야간 바비큐 파티는 청정지역 유명산의 정기를 받기에 금상첨화라고나 할까? 돼지목살의 감미로운 맛을 새롭게 느끼게 했던 파티였다. 도란도란 둘러 앉아 체육대회 회의를 마치고 윤해영 원우가 준비해온 마스크 팩으로 얼굴 진정을 시키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튿날 해발 800미터 고지를 비포장 도로로 이동하여 패러그라이딩 체험행사가 시작되었다.
패러그라이딩을 처음 타 본다는 대부분의 원우들은 공포감과 긴장감 그리고 스릴의 기대 속에 안병석 패러그라이딩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교육을 마쳤다.
교육을 마친 일행들은 야~호의 환호와 함께 유명산을 비행하기 시작하면서 세상 그 누구도 느끼지 못한 스릴과 만족감으로 행복을 느꼈다는 뒷이야기들~~~~
패러그라이딩을 낙하 하면서 미리 준비한 동국대학교 APP 16기 원우회의 현수막을 공중에 날리며 멋진 홍보의 여유까지 있었다.
이번 패러글라이딩 체험 행사와 함께 APP 16기 원우회는 더욱 돈독한 우애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이구동성이다.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하여 만들어낸 항공 스포츠로 별도의 동력 장치 없이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활강하는 레포츠이다. 패러글라이딩이란 패러슈트(낙하산)와 글라이딩의 합성어인데, 글자 그대로 낙하산의 안정성, 분해, 조립, 운반의 용이성 그리고 행글라이더의 활공성과 속도를 고루 갖춘 이상적인 날개형태로 만들어졌다. 패러글라이딩은 패러슈팅과 행글라이딩의 비행 원리를 이용해 고안되었으며 바람에 몸을 실어 활공과 체공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스릴만점의 레포츠이다.
1984년 프랑스의 등산가 Jean Mark Cuovins가 낙하산을 개조하여 처음 패러글라이더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패러글라이더의 효시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배워 비행을 즐기자 그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를 하였다. 그 결과 각국 항공협회 산하 행글라이딩협회 내에 패러글라이딩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국제항공연맹(FAI : Federation Aeronautique Internationale) 산하 국제행글라이딩위원회(CIVL : Commission International de Vol Libre)에서도 그 조직 내에 패러글라이딩 분과를 구성하여 새로운 항공 스포츠로 성장하게 되었다. 국내에는 1986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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