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APP총동문회(회장 김형수)는 지난 5월26일(토) 강원도 소금산 출렁다리,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원 60여명이 참가하여 임원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워크숍은 APP 총둥문회가 상. 하반기 년 중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금년에는 APP과정 개설 10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아침 8시 동국대학교 정각원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출발하여 스내식으로 조식을 해결한 일행이 도착한 곳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였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343m의 소금산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 울창한 삼림 등 원주의 명산이었지만 치악산에 가려 이름조차 생소한 산이었다. 그 소금산이 최근에는 원주의 핫플레이스로 핫한 《소금산 출렁다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금년 1월에 개장하여 관광명소로 유명해진 출렁다리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다. 28도의 초여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출렁다리 산책길을 마친 일행들은 곧바로 무한리필 한우고기 집에 도착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무색할 일행들의 한우 소고기 식사는 모두를 즐겁게 했다.
이어 40분정도 거리의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일행들의 산림욕은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내기에 안성맞춤 이었다.
청태산은 강원도 횡성군과 평창군의 경계 지역으로 해발 1,194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인공림(85%)과 천년림으로 잘 조화된 국유림 시범단지이며 약용식물과 각종야생화 그리고 곤충류, 조류, 파충류 등 야생동물 등이 많이 생육되고 있는 산이다. 402㏊ 숲속에 각종 편의시설과 청태산 정상으로 가는 잘정비된 등산로가 6개소로 많은 등산객들이 가볍게 산행을 즐길수 있어 인기가 많은 숲속으로 산림욕을 즐기면서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청태산 휴양림을 한 바퀴 돌고난 일행들은 귀경길에 안흥 찐빵 마을에 들러 안흥 지역의 명물 안흥 찐빵과 감자떡을 즐기며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임원 워크숍은 동국대학교 APP과정 개설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행사로 총동문회 임원들의 끈끈한 정이 가득한 친목을 도모하고 총동문회의 조직을 재정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유익했다는 참가자들의 이구동성이다. 한편 동국대학교 APP 총동문회는 전 동문을 대상으로 오는 8월18일 인천시 실미도에 위치한 해병대 캠프장에서 1박2일 조직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형수,박규승,이경삼,김대식,송상용,최기홍,정대석,한미림,손기수,한수한,김영규,장명숙,김혜정,고종화,유영숙,김종우,최원영,문기채,장희성,궘용석,김규승,조중희,이충우,신수지,백윤호,장영탁,조마경,유창렬,이종흥,권선복,김혜인,정송희,변영수,임명숙,서귀근,김영남,박금숙,고나현,구현정,최정숙,조명숙,이남섭,김남희,김기분,이경수,장현배,한명진,최미형,유한기,윤석권,남궁영훈,(51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