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승 회장 "동문 모두 원팀으로 2024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승화하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국대학교 APP총동문회(회장 박규승)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신년교례회가 2월 21일 오후 공군호텔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단 및 이사 총 104명 중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수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의는 식순에 따라 개회 선언부터 국민의례, APP 맹세 낭독, APP 헌장 낭독, 인사말과 격려사, 임원 소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2024년도 사업계획과 사업예산의 의결 및 동아리회(골프회. 산악회, 문화예술봉사회, 볼링회)소개, 위촉장 수여 및 공지사항, 폐회선언, 그리고 단체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규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 새로 승낙한 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총동문회장의 선택을 고민했지만 동국대학교 APP의 발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임을 알고 3번째 동문회장직을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인생의 황금기를 놓치지 말고 세월을 낭비하지 말라(歲月不待人)'는 도연명 시인의 말을 인용하면서 시간을 아껴 학문과 인성교육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원들은 원팀(One Team)이 돼 성실로 협력해 동국대학교 APP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김종우 총동문회 명예회장은 "박규승 회장에게 무거운 짐을 넘긴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도 "소망하는 유익한 동문회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으며 최선을 다해 뜻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궁영훈 주임교수는 격려사에서 "총동문회 출범 13주년을 맞아 초대 이경삼 회장을 비롯한 이전 회장들의 리더십으로 동국대학교 APP를 최강 CEO과정으로 성장시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선후배 간 위계질서를 중요시하며 나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그 일에 임원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이사회 겸 임원 상견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2024년을 동국대학교 APP의 도약과 위상 강화를 위한 결속의 시간으로 장식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글;장경근/ 사진:고은정/영상;한수한

박규승, 김종우, 이경삼, 김대식, 송사용, 최기홍, 이윤희, 문기채, 오경희, 배재철, 한수한, 변영수, 손종진, 최원영, 유재숙, 한종봉, 황필건, 이종흥, 이회종, 맹성열, 김영남, 최정숙, 김영규, 심옥규, 장한규, 임범수, 노홍석, 이재선, 최돈오, 안시은, 박은숙, 이미숙, 전민정, 이현남, 안혜준, 오해석, 유영숙, 신재선, 강태영, 이연희, 조명숙, 김기자, 유태옥, 김동건, 임신용, 이재임, 박정희, 고은정, 고경현, 곽경석, 장경근, 이완우, 남궁영훈,(5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