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이어 홍대입구에 1월 31일 개소...중소화장품 기업 마케팅 지원
우리나라 화장품을 상설 전시• 체험하고 국내외 뷰티 인플루언서와 바이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온 K-뷰티 체험홍보관 2호점이 이달 홍대 입구에 문을 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K-뷰티 체험• 홍보관 2호점 개소식을 오는 1월 31일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서 개최한다.
K-뷰티 체험• 홍보관은 연구원이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했으나 홍보와 마케팅 등 비용부담 여력이 부족한 중소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국내외 영업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1호점이 2021년 10월부터 명동성당 입구에서 운영 중이다.
1호점에서는 지금까지 총 558개 사 제품 전시와 함께 11만여 명이 방문해 이중 2만여 명이 체험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이중 68%인 13만여 명이 외국인으로 K-뷰티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K-뷰티 체험• 홍보관 운영기관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신촌 2호점을 통해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 전시 체험장을 구축해 해외 관광객 방문 명소화하고 K-뷰티 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품전시, 뷰티교육 체럼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뷰티파우더룸, 피부진단, 라이브 스튜디오, 뷰티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SNS채널 운영, 메타버스 등 뷰티 콘텐츠 체험, K-뷰티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과 동시에 국내외 주요 인플루언서를 K-뷰티 크리에이터로 선정, 현지 잠재 소비자 대상 한국화장품 홍보와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