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일) 도봉세무서 큰마을길에서 주민 축제

서울 강북구 송천동은 지역 최고의 명소 '큰 마을길'(솔샘로 67길 일대)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을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큰 마을길 은행나무 축제는 '송천동 큰 마을길 은행나무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허추석)와 '백운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올해 제10회째이다. 지역주민과 상인, 관람객 등 시민들이 참여해 풍물놀이와 에어로빅 등의 식전 공연 등을 진행했다.

​10월 22일(일) 도봉세무서 뒤 큰 마을길에서 개최된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예선을 거친 총 10명의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하은미(동국대학교 APP 24기) 대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박진도 등 초청가수 들이 대거 출연하였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송천동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들이 준비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 참여자들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큰 마을길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 허추석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 간의 정도 나누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은행나무 축제가 우리 강북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010-010-8936-4461 (하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