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용기기의 사용 사실상 합법화, 피부미용업 숙원 이뤄
피부 미용기기의 사용 사실상 합법화, 피부미용업 숙원 이뤄
  • 이대로
  • 승인 2023.07.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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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 인증 피부 미용기기 사용” 확정•시행=민주당 남인순 의원 발의
피부 미용기기의 사용 사실상 합법화, 피부미용업 숙원 이뤄

“KC 인증 피부 미용기기 사용확정시행=민주당 남인순 의원 발의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은 30년간 피부 미용인을 위해 추진해 왔던 피부미용업 분리 입법부터 피부 미용기기 사용 확정시행까지 이루어낸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를 721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진 200여 명을 비롯해 피부미용업이 탄생하고 공중위생관리법에 입법화부터 피부미용기기 사용이 합법화되기까지 피부미용제도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국회 남인순 의원, 전 복지부 강윤구 차관, 학계 교수, 산업체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피부미용기기사용 확정시행을 축하했다.

특히, 30만 피부미용인의 30년 간 숙원사업이자 현안제인 미용기기 사용에 대해 지난 620일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공중위생관리사업지침에 피부미용기기를 명시하고 이를 16개 시도에 공문으로 시행함으로써 이제 피부미용기기의 합법화가 사실상 이뤄지게 됐다.

조수경 회장은은 기념사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아 협회를 발전 시켜가고 있다. 회원들이 있었기에 모든 일들이 가능했다. 피부미용업종분리는 물론 피부미용기기 법안을 19대부터 21대까지 발의를 해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평생 잊지않을 감사를 드린다. 윤영석, 이정성 의원도 미용기기 법안을 함께 마련해줬다. 3개의 법안이 양당에서 발의를 했기 때문에 복지부에서 인증을 결정해 줬다고 생각한다. 30만 피부미용인은 오늘이 아니라 평생을 잊으면 안되는 고마움이다.”라며 이제 생각했던 밑거름 기본틀은 잡아놨다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않는 자세로 앞으로도 회장직을 수행하겠다. 이제 남은 소망은 피부미용인의 소박한 집을 꼭 만들고 싶다. 아끼없는 도움을 주시고 지도와 격려를 해주시면 꼭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번 축하연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기쁨의 자리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랜 숙원이 긴 시간을 거치며 고생이 많았다. 길을 만들고 뚫었던 회장과 임원진 회원들 관련 업계가 힘을 모아 가능했다. 현장조사를 통해 KC 인증 제품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도운 복지부 관계자의 노력도 잊으면 안된다. 지침이긴 하지만 고시로 재정, 공중위생관리법이 재정까지 더 노력을 해야 뷰티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 세계적인 산업으로 일궈나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뒷받침할 것이며, 피부미용산업이 전문성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 공중위생관리사업 안내(지침) 일부 개정 통보라는 제목으로 각 시도에서는 이번 개정사항을 관할 시군구에 통보하라는 공문을 내렸다. 이번 개정내용은 피부미용업소에서 사용하는 기기 즉, 피부미용기기에 대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또는 전파법에 따라 인증받은 제품(KC인증)을 사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피부미용용업자에 대한 위생교육단체는 위생교육 시 미용기기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교육을 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금까지 공중위생관리법에서는 의료기기이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규정하고 있었지만, 이번 개정안은 KC인증 제품을 사용하라고 하는 의미에서 사실상 피부미용기기 합법화의 초석이 마련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되어 법안 개정이 불가피하게 될 전망이어서 피부미용산업에 새로운 변화가 크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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