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4명 후보 공동 공약 발표, 6월 13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4명 후보 공동 공약 발표, 6월 13일
  • 김현정
  • 승인 2023.06.1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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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심 전회장 비방하다 선관위 경고받아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4명 후보 공동 공약 발표, 613

이선심 전회장 비방하다 선관위 경고받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가 공동공약발표회에서 격돌했다.

미용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613일 중앙회 지하 2층에서 열린 수도권 공동공약발표회에서 각 후보는 200여 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미용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기호 3번 김진숙 후보는 최영희 의원과 자신은 색깔이 다르다면 선 긋기에 나섰고 기호 2번 박정조 후보는 기호 1번 이선심 후보에 대한 비방 일색의 네거티브로 선관위로부터 2회 경고를 받았다. 박 후보는 앞으로 추가 경고를 1회 받을 경우 공약 발표 기회가 취소된다.

사전 추첨에 따라 첫 번째 공약 발표에 나선 기호 3번 김진숙 후보는 온라인 위생교육에 대한 지회·지부 권한을 강화하고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해 실속있게 운영하고 열린 이사회 운영 등 회원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용인 노후 복지 강화, 회장 배 미용대회를 대통령 배로 격상, 미용 기술 강사 활동 범위 확대와 해외 미용 기술 전수 활성화, 위생교육에 제품교육 추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진숙 후보는 내가 당선되면 최영희 의원이 배후에서 나를 조종하는 수렴청정 정치를 한다는 루머가 미용계에 돌고 있으나 최의원은 빨간색, 우리 선거캠프는 파란색으로 색깔부터 다르다." 라면서 "당선되면 최영희 전 회장의 잘한 일은 계승하고 잘못한 일은 고치고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기호 2번 박정조 후보는 미용인 권익향상과 중앙회 환골탈태와 대수술을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정부 기관과의 유대강화와 교류 협력을 통해 100만 미용인들의 꿈인 교육연수원 건립, 미용회관 옥상에 게스트 하우스 건립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조 후보는 특히 이선심 전 회장이 최근 회원으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을 거론하며 네거티브 공세를 이어가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차례 경고를 받았다.

박 후보는 1차례 더 경고받을 경우 공약 발표 기회를 박탈당하게 된다.

기호 4번 한미림 후보1호 공약으로 인터넷 위생교육을 대행사에 위탁 운영하지 않고 전국 지회·지부에 위임하는 방법으로 중앙회 권한을 대폭 지회 지부에 이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중앙회 홈페이지에 전국 지회·지부 고객관리 프로그램 구축,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 슬림화, 592명의 미용 기술 강사를 통한 K-뷰티 활성화, 원로 미용인 복지 강화, 지회·지부 감사 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 공약 발표에 나선 기호 1번 이선심 후보는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선심 후보는 파탄 직전의 중앙회 재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관례에 따라 위생교육 비용을 일반회계로 처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 지적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추진비 등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이사회를 통해 낱낱이 공개했음에도 면세점에서 의상을 구입했다는 등 고의적인 네가티브 공세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미용 테마단지 조성, IKBF 아시아 미용대회 격상, 지회·지부 재정 안전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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