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코로나19 확산에 미용실·마사지숍 '2주 휴업' 명령
홍콩 정부, 코로나19 확산에 미용실·마사지숍 '2주 휴업' 명령
  • 이대로
  • 승인 2020.04.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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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1명 늘어 935명…휴교령 5월 말까지 연장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테이블과 의자 주변에 빨간 테이프가 둘린 홍콩의 한 쇼핑몰 안 푸드코트에서 4월4일(현지시간) 손님들이 앉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테이블과 의자 주변에 빨간 테이프가 둘린 홍콩의 한 쇼핑몰 안 푸드코트에서 4월4일(현지시간) 손님들이 앉아 있다

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고 홍콩 내 모든 미용실과 마사지숍에 2주 휴업을 명령했다.

지난 4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미용실과 마사지숍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자 홍콩 내 모든 미용실과 마사지숍에 410일부터 14일 동안 휴업할 것을 명령했다.

이를 위반하는 업주는 최대 5만 홍콩달러(790만원) 벌금과 6개월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홍콩 정부는 지난달 329일부터 2주일 동안 공공장소에서 4인 초과 모임이나 집회도 금지했지만, 이를 423일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

전날 홍콩에서는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총확진자 수가 93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한편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하게 타격을 입은 중소 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300억 홍콩달러(47천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419일까지 내려진 휴교 조치도 다음 달 말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https://blog.naver.com/estetica98/22190637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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