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품 용기 제조공장서 불..1억2천만원 피해 추산

2020-05-05     이대로

지난 5월5일(화) 어린이날 오후 1시 4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한 화장품 용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짜리 공장 내부 100㎡와 기계류 등이 타 1억2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공장 근로자 2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24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2시간 25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추산한 것으로 추가 조사 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