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가 지난 10월 16일(화) 양재동 aT 센터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49번째 준오 컬렉션' 헤어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준오 컬렉션은 준오헤어49기 졸업생 스타일리스트들이 헤어 디자이너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 2년 6개월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준오헤어49기 졸업생들의 데뷔 무대로, 신입 디자이너 143명은 여성스타일링 / 여성커트 / 여성컬러 / 남성 바버링 등 섹션별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준오헤어의 이번 컬렉션은 'La femme au miroir(거울을 보는 여자)'를 주제로, 현대와 고전, 대칭과 비대칭, 조화와 부조화를 레이어드하여 아름다움을 담아냄으로써 2018 가을, 겨울을 주도할 준오헤어의2018 F/W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축하무대로 영국의 MENSPIRE education 설립자 조쉬 라모나카가 최신의 남성 커트 컬렉션을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남성 커트의 세계 최고 스타일리스트인 조쉬 라모나카는 전 세계를 다니며 강의와 쇼 등 남성 커트 스타일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세계적인 유명인이다.
한편 이번 준오 컬렉션은 아시아 미용인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의 약400여명의 디자이너들과 해외VIP, 로레알, 웰라, 시세이도 등 미용계관계자, 49기 졸업생 가족들, 미용학과 관계자 등 아시아 각국에서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2500여석의 좌석을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준오헤어 측에서는 이를 위해 3개국(중국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 등) 언어로 번역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는 “준오아카데미 커리큘럼을 이수한 143명 준오헤어 졸업생이 신입 디자이너로 첫 걸음을 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K-뷰티 헤어부분의 중심에 서있는 준오헤어가 아시아를 넘어 더 넒은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헤어스타일리스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