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럭셔리 사랑… 비쌀수록 잘 팔린다
중국인의 럭셔리 사랑… 비쌀수록 잘 팔린다
  • 이대로
  • 승인 2018.06.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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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 제품 구매 욕구 높아… 취향 반영 필요

중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화장품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McKinsey의 Global Consumer Sentiment Survey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화장품을 구매할 때 무리해서라도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중국인들에게 화장품은 가격이 비쌀수록 매력적인 것이다.

S&P Global Luxury Index가 2016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중국의 사치품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Bain&Company에 따르면 글로벌 럭셔리 시장은 지난 1996년 이후 연평균 6%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중국 럭셔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반영해 글로벌 럭셔리 시장은 올해 최대 8%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럭셔리 시장에서 중국인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기준 32%로 2016년보다 2%p 증가했다.

중국과 밀레니얼 세대는 럭셔리 시장의 핵심 키워드다. 이들이 주도하는 럭셔리 시장은 2017년 기준 2620억 유로 규모에서 2025년경 3900억 유로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만큼 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글로벌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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