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서울시역사박불관, 총신대학교 서울통일교육센터, (사)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2024년 9월 15일 이산 가족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2회 이산 가족의 날 기념 전시 및 문화행사는 이산 가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산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전시:서울역사박물관에서 **"희미한 기억,짙은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이산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영상,기증품 등을 전시하여 이산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문화 행사:이산 가족 2~3세대와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세대를 넘어 이산의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타:고령의 이산 가족들을 위한 영정 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하여 가족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념 행사를 넘어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이산 가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이산 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우리 사회의 아픔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했습니다.
이산 가족들의 아픔 위로:이산 가족들의 아픔을 기리고,그들의 상처를 위로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전시를 통해 이산 가족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공감대 형성:이산 가족 2~3세대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를 통해 세대를 넘어 이산의 아픔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산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이산 가족 상봉 추진:남북 관계 개선을 통해 이산 가족들이 생전에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상봉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이산 가족 지원 확대:이산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심리적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미래 세대 교육 강화:젊은 세대에게 이산 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통일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이산 가족의 날 행사는 이산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이산 가족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이산가족의 아픔 기리고 위로: 분단으로 인해 가족과 생이별한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사회 전체가 함께 기리고, 그들의 상처를 위로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 이산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우리 사회의 큰 과제입니다. 이 날을 통해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합니다.
통일을 향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이산가족 문제는 통일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이산가족의 날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이산가족 상봉 촉진: 가능한 경우,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추진하여 이산가족들이 생전에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미래 세대에게 이산가족 문제 알리기: 젊은 세대에게 이산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통일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도록 교육하는 역할도 합니다.
즉, 이산가족의 날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을 향한 국민적 열망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전시:희미한 기억, 짙은 그리움 ;2004,9.10(화)~10.27(일):서울역사박물관 로비
체험부스 및 문화 행사: 2024.9.12.(목)~9.14(토):서울역사박물관 로비 및 광장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
9월 13일(금) 오후 12시~오후 4시까지:오아밴드(싱어송라이터), 한서희(성악가:소프라노), 퍼플벨(퓨전국악트리오)
9월 14일(토):오후 12시~오후 4시까지:한서희(소프라노), 우상임(아코디언연주자), 한수애(가야금연주자)
개막식:2024.9.12.(목) 오후 4시~5시/서울유니버셜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이산사연 및 시낭송: 유재숙/축하공연: 북한이탈주민 전향진/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