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심 회장, OMC 아시아지역 회장 당선
이선심 회장, OMC 아시아지역 회장 당선
  • 김현정
  • 승인 2024.09.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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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OMC 헤어월드 한국 유치 가능성 높아져
이선심 회장, OMC 아시아지역 회장 당선

2026OMC 헤어월드 한국 유치 가능성 높아져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용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이선심 회장이 임기4년의 OMC 헤어월드 아시아지역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선심 OMC헤어월드 아시아지역 회장 임기는 202491일부터 2028830일까지이다.

미용사회중앙회에 따르면 이선심 OMC 아시아지역 신임 회장은 91OMC 본부 이사회에서 OMC 지역 회장 재선출 선거를 통해 결정됐으며, 대만 중국과 경쟁한 결과 과반수 득표로 그동안 아시아 지역 회장을 장기 집권한 스리랑카의 나야나 회장의 뒤를 이어 이선심 회장이 OMC 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OMC 측으로부터 아시아 회장 선출 공문을 접한 이선심 회장은 이미 우리나라는 미용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로 성장했는데 하종순 회장님 이후 근 30여년 만에 제가 아시아 미용계를 이끄는 중책을 맡아 기쁘고도 어깨가 무겁다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앞으로 아시아 미용발전은 물론 한국미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심 회장은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OMC 헤어월드를 1998년과 2016년 두 번 개최한 나라인데 오는 2026년 다시 한 번 OMC 헤어월드를 유치하기 위해 미용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1946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 50개국의 회원이 가입된 세계 최대규모 국제미용기구다.

헤어, 네일, 에스테틱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아티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OMC 헤어월드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면서 세계 미용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선심 회장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회장 이외에도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장, 한국잡지협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미용계 대표 지도자로 리더쉽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OMC 헤어월드 아시아지역 회장 당선은 K-뷰티 위상강화와 이선심 회장의 대외활동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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