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가격과 합리적 소비를 잇다’라는 컨셉의 ‘나눌 헤어’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폭풍 성장을 하고 있어서 화제다.
‘나눌 헤어’가 주목받는 이유는 열악한 상권이나, 경영악화로 문을 닫은 곳 또는 폐업 직전의 미용실 등을 인수하여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나눌 헤어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일산 그랜드백화점이다. 이곳은 기존에 타 브랜드 미용실이었으나, 적자가 누적되면서 브랜드를 변경하게 되었고 그 결과 객단가가 상승과 더불어 신규 고객이 월 250~300명 유입되며 월 매출이 약 3배 정도 증가해 5천만 원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사업의 확신을 가지게 된 나눌 헤어 일산 그랜드백화점 원장은 불과 1호점 오픈 후 1년 만에 인근 웨스턴돔 지역에 영업이 어려워진 미용실을 인수해 2호점을 오픈하며 하루하루 새로운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 목동점을 들 수 있는데 이곳은 개장 후 한 달만에 코로나19를 맞이했고, 좋지 않은 상권에 망한 병원 자리 3층에 자리를 잡음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회원권이 거의 없이 월 매출 6천만 원 중반대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노량진점 역시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 전멸한 학원가 상권에서 놀라울 정도의 성과를 보이며 우수한 시스템을 증명해 냈다.
이렇듯 나눌 헤어로 브랜드를 전환하거나 열악한 상권에 위치한 가맹점들은 월 매출이 기존 대비 2~5배 이상 성장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나눌 헤어’는 미용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나눌 프로페셔널의 노장군 대표와 40년간 300여 개의 국내 최고의 미용실 프랜차이즈 ‘이철헤어커커’를 운영하는 (주)커커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현재 (주)커커의 사장도 겸임하며 미용실 경영 실용서 베스트 셀러인 ‘헤어샵 성공 시나리오’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직접 망한 미용실을 인수해 라 브리지 헤어, 이철헤어커커, 나눌 헤어로 전환한 후 모두 성공시켜 냄으로써 능력과 시스템을 입증해 왔다.
그는 ‘나눌 헤어’ 성공의 핵심은 (주)커커의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나눌 헤어 지점에 누구나 아는 최고급 브랜드 헤어 제품을 최대 70% 할인이라는 파격적 가격으로 지점에 공급하고 지점은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해 줌으로써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미용실 운영에 무엇보다 중요한 인력난을 (주)커커의 ‘우수 인재 연결 시스템’을 활용해 300개의 지점과 국내 100여 개 학교와 학원을 통해 인재를 지원받아 인력난을 해소가 가장 큰 성공 요소라고 전했다.
이렇듯 놀라운 시스템과 사업성을 가진 나눌 헤어의 지점수가 7개밖에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처음 나눌 헤어는 수익사업을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었고, 300개의 지점에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트레이닝 살롱으로 시작했다. 그렇다 보니 수익을 추구하는 가맹사업 구조가 아닌 직영점 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되었고, 회사 입장에서 굳이 가맹사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와 더불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워진 분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가맹점을 내드리게 된 것이 사업적으로도 검증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힘든 미용인들이 나눌 헤어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는 모습을 보며 가맹점 개설을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과 전망에 대해“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 흐름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단순히 ‘싸다’가 아닌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니즈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적으로 나눌 헤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