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내년 생활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대
2022년 화성시 전역에서 진행됐던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이하 플레이엄)’의 결과 공유가 지난 12월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플레이엄’은 예술가, 예술교육자가 자신의 작품과 작업을 매개로 시민을 만나고 자유로운 활동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2개 팀은 운영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화성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2022년 플레이엄 14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443회 운영됐으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434명(누적 4,236명)의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2022년 프로그램은 △이야기 상담을 기반으로 가야금, 대금, 타악 프로그램 <손으로 말하다> △손, 악기, 사물을 도구로 소리를 만드는 <나의 이야기가 소리가 되어> △일상을 소재로 이야기를 만드는 북아트 <아티스트북 만들기> △예술, 과학, 인문학 융·복합 창작 활동 <미시적랩> △몸을 탐구하고 움직임의 길을 찾는 <몸의 지도> △남양도호부 지역 역사를 공연으로 만드는 <사라진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 △주부들의 연극 놀이 <외출> △삼대가 모여 자연 속에서 노는 <세대공감 예술비스트로>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음악, 영화, 놀이, 신체 프로그램 <플레이버스 리본>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들의 공예 프로그램 <느리게 가는 엄마> △공간감을 형성하는 몸을 질문하고 탐구하는 <공간과 나, 시각적으로 생각하기> △우정읍에서 펼쳐지는 4가지 프로그램 <우정하다 DO IT>이다.
플레이엄 담당자는 화성시민들이 생활권에서 가깝게 예술가를 만나 문화예술교육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플레이엄의 더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 ‘플레이엄 숏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3년 지원사업은 내년 2월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예술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소식 및 프로그램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및 카카오톡 채널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을 친구추가하면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