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웰니스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산업화 해법은 '과학적 규명과 규제개선’
아로마웰니스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산업화 해법은 '과학적 규명과 규제개선’
  • 이대로
  • 승인 2022.05.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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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주목받는 향기 산업, 연간 4조6천억원 수준
▲4월28일 제주산학융합원에서 '2022 아로마테라피 학술세미나'는 향기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알 수 있는 자리였다.
▲4월28일 제주산학융합원에서 '2022 아로마테라피 학술세미나'는 향기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알 수 있는 자리였다.

향기(香氣)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임상시험을 통한 과학적 메커니즘 규명과 인체 효능에 대한 규제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월28일 제주산학융합원 캠퍼스관에서 개최된 '2022 춘계 아로마테라피 학술세미나'에서 박찬익 대구한의대 화장품제약대학 교수는 "향을 통한 아로마테라피는 실제 효과가 있지만 약사법에 의해 보완·대체의학으로 인정받지 못한 실정"이라고 전제한 후 "경험적 치유사례의 임상시험과 통계처리를 통한 아로마테라피의 과학화 약사법에 부합하는 향기능 연구 고찰과 규제개선 노력을 통해 아로마테라피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교수는 "실제로 향은 정서적 심리 치유(아로마콜로지) 외에 신체 치유(아로마테라피)에도 효능이 있다는 점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센셜 오일의 아로마테라피 임상시험 결과, 인지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아로마테라피 효과에 대해 박 교수는 "피부 장벽으로 인해 피부마사지보다는 향 흡입에 의한 치유 효과가 크다""두 가지 방법을 병행 시 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춘계 아로마테라피 학술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박찬익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제약대학 학장(왼쪽)과 이영좌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춘계 아로마테라피 학술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박찬익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제약대학 학장(왼쪽)과
이영좌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박 교수는 또"향의 톱노트는 빨리 퍼지고 베이스는 오래 남는다는 기존 속성과는 달리, 향 성분의 분사 각도와 양에 의해 좌우된다""향의 톱-미들-베이스 노트 등 잔향 기준은 잘못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온 이영좌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는 컬러로 보는 아로마 에너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아우라는 바이오필드라는 생체 에너지 장으로 맞닿아 있다""아로마의 항산화 효능도 생체 에너지를 기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현주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장은 아로마테라피: 글로벌 시장 변화와 연구 동향이란 강연에서 "코로나 국면은 결과적으로 아로마테라피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제한 후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아로마테라피 시장은 해마다 11.6%의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약 46000억 원 규모"라고 강조했다.

▲2020 아로마테라피 학술세미나를 주최한 한국아로메웰니스학회 이현주 회장(왼쪽)과 행사 후원을 해준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 아로마테라피 학술세미나를 주최한 한국아로메웰니스학회
이현주 회장(왼쪽)과 행사 후원을 해준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또 "아로마 디퓨저 시장 성장률은연평균성장률은 8.8%에 이를 전망이며 산업 비중은 2020년 기준으로 전체 아로마테라피 시장의 23.2%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아로마테라피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그는 "힐링 아트와 과학의 영역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보완·대체의학까지 개념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KAWA)와 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의 공동주최로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 국제브레인아로마테리피협회 한국애견연맹반려동물아로파테라피협회 소속 회원 100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 원장은 화장품 산업과 연관된 향기 산업 육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제주도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특별 이벤트로 배우 서갑숙 씨의 꽃담차 힐링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세미나 특별 이벤트로 배우 서갑숙 씨가 마련한 꽃담차 시음행사 장면.
▲세미나 특별 이벤트로 배우 서갑숙 씨가 마련한 꽃담차 시음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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