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그라운드가 미국 뷰티서비스 사업자인 '뷰티어드바이저(Beauty Advisor)사와 사업협력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첫 수주를 기록했다.
양사는 뷰티어드바이저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동개발하며, 특히 영업 및 마케팅, 시스템 공급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뷰티어드바이저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성형, 스파, 피트니스 등의 뷰티서비스 분야에서 5만여명의 디자이너 커뮤니티와 이들의 뷰티컨텐츠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미국의 뷰티컨텐츠 커뮤니티와 서비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콜라보그라운드는 4월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뷰티어드바이저 본사에서 마리오 알카라즈(Mario Alcaraz) 대표와 김미영 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콜라보살롱(ColavoSalon)'을 활용한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콜라보그라운드의 '콜라보살롱’은 미용실, 네일샵, 피부샵 등에서 디자이너들이 재방문을 유도하는 메시지가 준비된 무료 문자기능, 온라인예약 및 개인(1:1)쿠폰 기능을 모바일 네이티브앱으로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뷰티어드바이저에 등록된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뷰티컨텐츠와 연동해 차별화된 온라인예약 및 고객프로모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콜라보그라운드는 '모바일CRM' 미국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뷰티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미영 콜라보그라운드 지사장은 "투자가 활발한 미국 디지털 뷰티시장에 최고의 사용자경험(UX)을 앞세워 글로벌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콜라보그라운드는 국내에서 지난 2월에 콜라보헤어샵(아이폰) 서비스 런칭에 이어 4월부터 안드로이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콜라보헤어샵은 헤어샵 디자이너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고객 및 매출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 서비스이다.
콜라보그라운드 연간 1만여 명의 뷰티서비스 종사자를 배출하는 국내 최대의 뷰티아카데미인 SBS뷰티스쿨과 산학협력 MOU를 맺고 올해 하반기 중 콜라보헤어샵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프로모션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