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통화비서' 전국 미용실로 확산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와 KT(대표 구현모) 'AI 통화비서 공급 협력 업무협약' 체결
'KT AI 통화비서' 전국 미용실로 확산
KT가 '인공지능(AI) 통화비서 서비스'를 전국 미용실로 확산한다.
KT(대표 구현모)는 전국 미용실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KT AI 통화비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와 업무협약을 2월 10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내 1만개 이상 전국 미용실에서 AI 통화비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통화비서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AI가 전화를 대신 받고 상황에 맞는 응대를 하는 콜 기반 비서 서비스다.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을 AI가 수행하는 만큼 미용시술 중이나 퇴근 후 또는 휴무일에 걸려오는 고객의 전화도 언제든지 응대할 수 있다.
손님이 전화로 남긴 요구 사항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성 있는 홍보 문구를 등록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다. KT는 4월 21일까지 AI 통화비서 가입 시 3개월간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4개월 이후부터는 1년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성원제 KT 강남서부법인 고객본부장(상무)는 "AI 통화 비서를 통해 1인 사업장도 원활하게 고객 응대를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AI 통화 비서뿐 아니라 미용실 경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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