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미용실, 가맹점수 늘고 매출은 줄어
프랜차이즈 미용실, 가맹점수 늘고 매출은 줄어
  • 이대로
  • 승인 2022.01.24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4,129개로 전년대비 5.0% 증가…코로나 영향, 매출 2.9% 감소
프랜차이즈 미용실, 가맹점수 늘고 매출은 줄어
20204,129개로 전년대비 5.0% 증가코로나 영향, 매출 2.9% 감소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인 2020년 프랜차이즈 미용실은 가맹점수가 전년대비 늘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

통계청은 최근 발표한 2020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잠정 조사 결과, 2020년말 기준 프랜차이즈 미용실 가맹점수는 4,129개로 전년대비(3,933) 5.0% 증가했지만 가맹점 종사자수는 201921339명에서 202019656명으로 감소했다.(-7.9%) 종사자 중 여성의 비중은 79.1%(15555), 남성 20.9%(4,101)으로, 가맹점 미용사 10명 중 8명은 여성으로 파악됐다.프랜차이즈 미용실의 매출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미용실 업종 전체 매출액이 20191520억원에서 20201220억원으로 2.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20194930만원에서 20205200만원으로 5.5% 증가했고, 가맹점당 종사자수는 두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가맹점당 5.4명에서 2020년에는 4.8명으로 줄었다.(-11.1%)

가맹점당 매출액은 201926760만원에서 2020년에는 24750만원으로 감소했다.(-7.5%)

한편, 통계청은 2020년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36천개, 종사자수는 803천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9.5%(21천개) 증가, 5.2%(44천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맹점수는 편의점, 한식업, 치킨전문점이 전체 가맹점의 46.7%를 차지했으며, 종사자수는 편의점, 한식업, 커피비알콜음료점이 전체의 47.6%로 나타났다. , 가맹점당 종사자수는 평균 3.4명으로 전년대비 12.8% 감소했고, 가맹점당 매출액은 평균 31550만원으로 전년대비 9.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이번 발표자료는 잠정 조사 결과이며, 오는 3월 말 확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강서구 가로공원로 201-1호 (CM빌딩3F)
  • 대표전화 : 1899-3394, 02-2695-2255
  • 팩스 : 02-2606-4885
  • 대표이사 : 남궁영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정
  • 회사명 : 한국화장문화연구원
  • 설립일 : 1989-09-20
  • 제호 : APP저널
  • 등록번호 : 서울 자 00549
  • 등록일 : 2018-02-28
  • 발행일 : 2018-03-01
  • 발행인·편집인 : 남궁영훈
  • 사업자등록번호 : 109-02-85334
  • 통신판매신고 : 제2011-서울강서-0149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서울남부 제2011-8호
  • APP저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APP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oss7225@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