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처하는 영국 미용실 풍경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간 휴업에 들어갔던 영국의 미용실이 7월4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그 동안 머리를 손질을 못한 시민이 몰려들어 미용실 앞은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선 풍경이 연출됐다. 미용실에 입장할 땐 손세정제를 바르고 발열검사를 한 후 들어갈 수 있었고 미용사와 손님은 각자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령에 따라 2m 거리에 의자가 놓여 졌으며 칸막이까지 설치한 미용실도 등장했다. 미용사는 마스크 위에 투명 얼굴 보호막까지 2중으로 착용하여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시대에도 멋쟁이들은 존재한다. 영국 정부는 미용실 이외에 술집과 식당도 코로나19 확산 특별 조치를 마련하여 모두 개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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