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스타가 된 가수 임영웅(사진 왼쪽)과 정동원(〃 오른쪽) 등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휴업에 들어갔다.
‘미스터트롯’이 최고시청률 35.7%(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자 출연진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도 화제를 모으며 연일 팬과 유튜버,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미스터트롯’ 진을 수상한 임영웅은 고향 포천시에서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어릴 적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단둘이 어린 시절을 보내온 임영웅은 방송에서 애틋한 모성애를 노래에 담아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어머니가 운영하는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미용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휴업에 들어갔다. 미용실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시는데 코로나19로 혹여 피해를 드릴까 당분간 가게 문을 닫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또 ‘미스터트롯’이 발굴한 스타 정동원의 고향에는 친인척이 운영하는 숙박과 식당을 겸하는 펜션이 있다. 해당 패션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인테리어 보수를 겸해 잠시 휴업에 들어갔다.
펜션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겸 휴업에 들어갔고 잠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쯤 완공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사 중임을 팬카페를 통해 알렸지만 요즘도 많은 팬들이 들러주시고 구경하고 가신다”며 “공사 중인 점을 고려해 6월 이후에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해 방송된 ‘미스트롯’의 1위 수상자 송가인의 본가 역시 방송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진도 내 유명 관광지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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