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스메틱, 제주 천연자원 이용한 연구개발에 앞장서
아미코스메틱, 제주 천연자원 이용한 연구개발에 앞장서
  • 이대로
  • 승인 2020.01.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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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연소재 이용한 정부 과제 수행, 연구 등 활발한 행보 펼쳐
아미코스메틱이 제주 천연자원을 이용한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이 제주 천연자원을 이용한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제주도에 기업부설 연구소인 제주R&D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치적 입지를 통해 제주 천연자원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정부 과제 수행, 자체적인 천연 소재 개발, 지식 재산권 등록 및 인증 획득 등 제주 천연자원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천연자원 기반 정부 과제 수행 및 제주도 내 네트워크 연계 현황
아미코스메틱은 제주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여러 업체 및 대학교와 다양한 정부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R&D 재발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충북-제주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강원-제주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산업기술혁신사업-소비재고도화기술개발사업’,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해 왔다. 현재 계속해서 제주 천연자원을 이용한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비즈니스협력형 R&D’ 및 ‘지역주도형협력형 R&D’ 과제의 주관기관을 맡아 지속해서 여러 업체 및 대학교와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개최한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실무협의회에서 매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아미코스메틱은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센터장 장원국)와 2018년 10월부터 ‘제주 천연자원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반 트러블 케어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작물 재배연구와 더불어 여드름완화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제주대학교 건강, 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단장 화학·코스메틱학과 현창구 교수)이 추진한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 뷰티 제품 인력양성사업’에도 참여했으며 ‘개인 유전체 기반의 맞춤형 바이오산업’의 우수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제주지역 미래유망형 R&D과제 기획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아미코스메틱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청정자원 기반 화장품 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협의체 회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여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추진하는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협의체 및 기술교류회에도 참여하여 협업 연결망을 구축하였다. 아미코스메틱은 이와 같은 사업이 자사가 확보한 유용미생물 활용 바이오컨버젼 기술의 산업화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기회로 보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주 용암해수와 천연 소재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
제주R&D연구소는 제주만이 보유한 독특한 지하수자원인 용암해수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된 용암해수를 이용하여 천연물 추출 시 유효성분의 함량과 수율이 높아짐을 확인하였고 용암해수로 재배한 작물이 일반 지하수로 재배한 작물보다 효능이 더 뛰어남을 입증하였다. 이를 통해 아미코스메틱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특허출원 등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용암해수를 활용한 천연물 재배, 추출 및 용암해수를 직접 사용한 화장품 원료와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용암해수가 적용된 화장품 원료인 ‘제주미네랄용암수’를 개발하여 제주R&D연구소에서 생산 및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6월 용암해수 인증브랜드인 ‘바라눌 제주워터’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제주 천연자원과 용암해수를 적용한 특허기술 기반 원료인 ‘제주미네랄컴플렉스(G) 외 2종을 신규 개발하여 마찬가지로 2019년 12월 ‘바라눌 제주워터’ 인증을 획득하였다.

◇깨끗하고 안전한 천연자원 및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화연구
아미코스메틱은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을 중요시하고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1-2 그린 등급의 천연자원 추출물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소수의 한정적인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주의 천연자원 성분도 적용하고 있다. 제주R&D연구소를 통해 용설란, 제주광나무, 스피룰리나 등 제주 천연자원을 발굴하고 추출물에 대한 효능평가, 성분분석, 임상평가 등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원료화 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자사 제품인 ‘BRTC 센텔라 시카 선’의 주요 성분인 스피룰리나 추출물, 하늘타리 추출물의 경우 제주R&D연구소를 통해 소재 발굴 및 효능평가를 하여 최종적으로 제품에 적용한 것처럼 아미코스메틱은 다양한 제주 천연자원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또한 아미코스메틱은 식물 추출물 이외에 부가적인 성분들도 식물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채식주의자, 특히 비건(vegan, 어떠한 동물 성분도 거부하는 채식주의)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며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영국 비건 단체인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미코스메틱은 식물유래 성분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미생물 발굴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제주김치, 쉰다리, 성게젓갈, 갈치속젓갈 등 제주 특산식품과 용암해수, 홍해삼과 같은 제주해양자원 및 건강한 유아피부 및 모유 먹은 아기 분변 등과 같은 다양한 소재로부터 유용미생물을 직접 분리해 냈다. 그 결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에 속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그 외 자사 특허 균주 6종을 새로 발굴했다. 현재 아미코스메틱 제주R&D연구소는 총 93종의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활용한 발효소재 개발 및 발효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 천연자원를 활용한 지식 재산권 확보 및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아미코스메틱은 제주 천연자원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미국 화장품협회(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 이하 PCPC)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and Handbook; 이하 ICID) 등록과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에서 자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특허출원 및 등록을 통한 지식 재산권에도 힘쓰고 있다. PCPC는 ICID 공정서를 전 세계 화장품 업계를 위하여 발간하고 있으며 전 세계 화장품 제조회사 및 원료회사에서 화장품성분 사전으로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 가능한 공정서로서 한국화장품원료기준집과 더불어 ICID를 인정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소재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ICID 등록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총 등록 건수가 95건에 달한다. 이 중 제주 천연자원 소재를 적용한 등록 건수는 37건이며 동백꽃, 백년초, 한라봉 등 대표적인 제주 천연자원 이외에도 제주광나무, 하늘타리, 용암해수 작약, 병풀 추출물 등 다양한 제주 천연 소재를 ICID에 등재해 나가고 있다.

또한 특허에서는 제주 천연자원인 화산송이, 제주광나무, 스피룰리나 등을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 또는 제주 김치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균주 및 용도, 용암해수를 이용한 삼백초 재배 방법 등 한쪽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주제로 특허출원 및 등록을 해오고 있다. 현재 아미코스메틱이 출원 및 등록한 특허 173건 중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한 특허만 35건이다.

이렇듯 아미코스메틱은 제주 천연자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흔히 사용하는 소재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소재를 발굴해 내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식 재산권 등록을 통해 그 권리를 주장함으로써 그 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미코스메틱은 다양한 제주 천연자원의 발굴 및 융합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제주 천연자원 소재의 다양화 측면에 많은 기여를 할 계획이다.

◇버려지는 가치의 재발견
최근 아미코스메틱 제주R&D 연구소는 제주테크노파크가 시행한 ‘화장품원료개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폐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연구를 하였다. 현재 제주에서는 매년 겨울마다 대표적인 월동채소인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무 등이 과잉생산으로 인해 수천 톤이 산지 폐기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농산물들이 영양 측면에서는 아무 문제없는 것에 착안하여 버려지는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작된 연구이다. 실제로 당근, 브로콜리를 이용한 저온발효를 통해 항산화 효능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원료화하였다.

또한 이러한 농산물들은 미생물 소재개발 단계에서 미생물의 영양분이 될 수 있는 천연 영양배지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렇듯 아미코스메틱은 제주에서 버려지는 월동채소와 같은 폐자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그 가치를 규명하고 실제 제품에도 적용 가능한 원료 개발 및 더 나아가 이와 같은 연구를 응용하여 다른 생물자원들을 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며 이를 토대로 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제주R&D연구소 이외에도 서울R&D연구소를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특허 성분 개발과 글로벌 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국제발명대전, 대한민국 발명대전 수상을 통해 보유 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 법인 운영 및 중국 3500개 왓슨스(watsons), 프랑스 마리오노(Marionnaud), 스페인 엘코르떼잉글레스(El Corte Ingres), 독일 데엠(DM), 스웨덴 아포테크(APOTEK), 더글라스(Douglas), 미국 얼타(Ulta), 벨크(Belk), 로스(ROSS), 메이시(Macy’s), 얼반아웃피터즈(Urban Outfitter) 등 국내외 1만1000여개 이상의 뷰티 리테일 매장에 진입하는 등 유럽 16개국, 전 세계 28개국 이상의 글로벌 유통 체인을 통해 공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로는 BRTC(비알티씨), CLIV(씨엘포), PureHeal's(퓨어힐스), EssenHerb(에센허브), Jeju:en(제주엔) 등이 있다.

현재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334건, 유럽화장품(CPNP) 221건, 독일더마테스트 등급획득 239건, 싱가포르 인증(HAS) 22건, 베트남 인증(DAV) 24건, 인도네시아 인증(BPOM) 60건, 말레이시아 인증(NPRA) 24건, 영국 비건 인증 22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95건,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수상 198건, 국내외 상표 및 디자인 등록/수상 748건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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