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글로벌 미용대안학교(KGBS) 학생들은 요즘 수요일을 기다린다. 수요일에는 저녁식사 후 대안학교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한강을 가는 날이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매주 수요일 한강 고수부지에 가서 분수쇼도 구경하고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체육시간에 해당하는 시간인데, 가족이나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듯이 자유롭게 한강이 주는 자연속에서 건강하게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항상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기를 즐거워하는 권홍 원장도 일과 후 학생들과 보내는 이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여 바쁜 일정가운데서도 매번 함께 하고 있다.
하루 하루 권홍글로벌 미용대안학교(KGBS)의 학생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고 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기대를 품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학기를 시작하면서 기숙사가 생겨서 저녁시간이 더욱 풍성해 질 수 있었다. 기숙사가 없을때는파주, 안양, 남양주 등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자 마자 집에 돌아가기 바빴다. 하지만 기숙사가 생기면서 학생들이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틈만 나면 휴대폰에 매달리기보다는 자연을 느끼고 호흡하며, 각종 외부활동을 통해 땀을 흘리며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루 종일 일어서서 마네킹과 씨름해야 하는 미용 수업 시간 후에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또한 선생님들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일상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권홍글로벌 미용대안학교(KGBS) 에서는 매달 1~2회 봉사활동을 가는데 남성컷을 배운 뒤에는 군부대에서 장병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봉사활동을 간다. 몇 달 후 여성컷을 마스터 한 이후에는 요양원 봉사를 가게 된다. 이러한 봉사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미용실력은 물론 생각의 깊이까지도 많이 성장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귀여움도 받고, 때론 꾸지람도 받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느끼고, 봉사의 뿌듯함이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권홍글로벌 미용대안학교(KGBS)에서 꿈꿔왔던 생각들,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던 생각들이 날이 더해가면서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 모든 성과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제도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교 밖의 학생들이나 미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미용기술을 매개체로 삶의 경제적 안정을 찾는 것 이상으로 자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사회를 함께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본다.
권홍글로벌 미용대안학교(KGBS)는 꿈과 용기를 가지고 미래의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미용계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권홍 글로벌 미용대안학교(KGBS) 하반기 신입생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wonhongacademy. com) 혹은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