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협의회장 김정분)는 지난 9월 24일(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외빈 및 대회 참가선수, 서울시 미용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대신해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박봉규 서울시 질병관리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중앙회 최영희 회장을 비롯해 김진숙 유금자 황영해 부회장과 정화예술대학교 허용무 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제5회 서울특별시장배’ 대회는 ‘한강을 품은 아름다운 서울’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25개구 지회장들이 준비한 헤어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김정분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지원해주신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와주신 최영희 중앙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24개구 지회장님 및 실무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k-뷰티가 세계시장의 주역으로서 깊숙이 자리매김 하는 시간이 되고, 서울시 미용인의 단합이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오후로 나뉜 경기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기는 헤어, 헤어스케치, 메이크업, 네일 등 4개 부문 100여 종목에서 총 600여명의 서울시 미용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성대학교 미용전공 외국인 학생 52명이 출전해서 글로벌 대회로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서울시 미용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내에는 미용관련 업체들이 부스로 참가해 각종 체험 및 시연 등을 선보이면서 시민들과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은 서울시장상이며, 다음으로 대한미용사회 서울시 협의회장상으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각 부문별 1명씩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