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일전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받아 세계 중심에 우뚝 서
언일전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받아 세계 중심에 우뚝 서
  • 이대로
  • 승인 2019.08.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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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팜 브랜드 인지도 높여
언일전자 조완수 대표

1995년 설립된 언일전자(대표 조완수)는 스타일링 아이론 제품으로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알아주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글램팜'이라는 브랜드의 고데기 제품으로 특히 유명하다. 영국, 스웨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8개국을 포함해 미국, 호주, 브라질,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23개국에 진출해있다.

언일전자가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공을 들인 지역은 미국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LA 수출인큐베이터는 이런 언일전자에게 든든한 가교가 됐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세계 경제의 주요 교역거점에 설치된 수출 지원 시설이다. 중소ㆍ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줄이고 조기정착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증대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을 통해 현지 수출거점으로 활용 가능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1년 차 입주기업의 경우 임차료의 80%를 지원하고 단기출장 직원의 각종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한다. 법률, 세무, 회계자문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의 활동이 포함돼있다.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통역 지원, 현지 전시회 참여기업에 대한 수출 상담 지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언일전자는 2016LA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했다. 이듬해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2억원의 신시장 진출 지원자금을 받았다. 2016205억원이던 언일전자의 매출은 2017251억원으로, 지난해 290억원으로 증가했다. 수출액은 2016122억원에서 2017150억원으로, 지난해 171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매출의 60%를 미주 등 해외에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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