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업체 광고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
식약처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업체 광고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
  • 이대로
  • 승인 2019.07.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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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표시광고 위반 업체 된서리
식약처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업체 광고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면서 현행법이 정한 표시광고 규정을 위반한 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면서 화장품을 마치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를 해온 업체를 적발하고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적발 업체들은 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표시광고 문구를 사용하거나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해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화장품 품질·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광고한 경우도 있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카오리온코스메틱스는 매직블랙파우더레쥬비네이팅마스크 등 2개 품목을 인터텟을 통해 판매하면서 ‘손상된 피부 집중재생을 위한 수면케어 마스크’,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를 정화하는 진정토너’ 등 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표시광고를 해오다 적발됐다.

갤럭시인터내셔널은 ‘리더겐 매직바디 블러칭 라이트닝 크림’을 자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제조 판매하면서 이 제품이 ‘색소파괴’에 효과적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다 해당품목 광고업무 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랩앤컴퍼니는 자체 쇼핑몰에서 ‘아임프롬 머그워트에센스’, ‘아임프롬 머그워트마스크’ 2개 품목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해성분 무첨가’, ‘통증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의초’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한 허위과장 광고를 해오다 적발됐다.

㈜나인위시스는 ‘나인위시스 배니싱밤얼티밋(VB얼티밋)’을 제조판매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억지로 피부를 밝게 만드는 수많은 미백크림들’이란 과대광고 문구를 사용하다 적발된 업체다.

유비에스는 ‘끄렘 드 오로라’ 제품을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하면서 ‘붉은기 패인곳’, ‘재생크림’ 등 화장품을 마치 의약품인것처럼 표시광고해오다 행정처분을 받았다.

㈜월드코스텍은 ‘인진쑥에센스’를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품질 효능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문구를 사용한 표시광고를 해오다 적발돼 해당품목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다.

식약처는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화장품을 의약품인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에 대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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