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그리에이트 골프대회가 2019년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2박3일간 중국 청도 캐슬렉스 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미용인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 그리에이트인 만큼 그 성원을 미용인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시작된 그리에이트 골프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행사 중 하나이다.

1일차 : 골프대회 출발당일 각 지역에서 도착한 미용인들은 여행사 직원 안내에 따라 신속한 입국심사와 보딩을 진행하였으며, 간단한 면세점 쇼핑과 식사 등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 골프대회 행사지인 청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약 1시간 남짓 되는 비행 후 청도공항에 도착한 참가 미용인들은 중국현지의 까다로운 입국 심사에 다소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모두들 한 마디 불평 없이 질서 있게 협조하는 매너를 보여주었으며,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심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미리 마중을 나온 현지가이드가 인원체크를 진행한 뒤 전세버스를 타고 캐슬렉스 리조트로 이동하였다.

리조트 도착 후, 숙소 배정과 점심식사를 마친 참가 미용인들은 대회 전날 라운드 체크 및 컨디션 점검을 위해 연습라운드를 시작하였다. 사전에 본사에서 배정한 조에 맞추어 진행된 연습 라운드에서 그 동안 연습해왔던 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익일 본 대회를 대비한 철저한 코스 분석도 빠트리지 않았다. 같은 조원들과의 미용 정보를 공유하면서 즐거운 연습 시간을 가진 뒤, 리조트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2일차 : 드디어 대회 당일, 미용인들은 한자리에 모두 모여 골프대회 진행방식 설명과 그리에이트(회장 이승수)에서 제공하는 골프모자를 착용하고, 캐슬렉스 정문앞에 모여 파이팅 넘치는 포즈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참가 미용인들은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한 뒤, 배정된 홀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대회를 시작하였다. 대회 도중 간혹 실수로 인한 샷들도 종종 나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골프를 사랑하는 미용인들의 자리인 만큼 웃음과 장난으로 넘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창한 날씨아래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골프대회에서 미용인들은 그 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그리에이트 골프대회의 기본 취지인 미용인들의 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회를 마무리하고 간단한 개인정비 시간을 가진 후 저녁식사를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였으며, 방송인이자 최홍림 프로의 위트 있는 진행과 함께 골프대회 시상식과 그리에이트 미용인의 밤 행사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현장에서 장기자랑을 신청 받아 진행하였는데,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더 끌어올려주었던 시간이었다.

대회당일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신 이윤우 원장님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하며 75인치 UHD TV를 경품으로 수상하였으며, 그 외 시상 미용인들이 다양한 경품(65인치TV, 노트북, 냉장고, 스타일러, 건조기, 골프채 등)을 수상하였다

3일차 : 전날의 대회와 행사 등으로 인해 피곤함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용인들은 새벽부터 빠른 조식을 먹은 뒤 마지막 고별 라운드를 진행하였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일정동안 미용인들끼리 더욱 단합되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여 내년을 다시 기약하면서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인천공항에 도착 후 각자의 짐을 찾아 해산하는 와중에도 본사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는 감사의 인사를 건내며, 내년에도 멋진 행사를 준비해달라는 미용인들과 마지막 인사뒤로 골프대회를 마무리하였다. 그리에이트 본사 관계자는 매년 똑같이 진행되는 골프대회지만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을 보여주는 미용인들에게 감사를 느끼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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